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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kubiDaikon

The village where the radish lives are inside the Asakusa back alley.
The town attracts those who are troubled, empowers them, and sends them home.
It is such a village of healing.
Today also, The person who worries visits the village!

AokubiDaikon(Radish)

그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도시 전설

아사쿠사에서 수수께끼의 「단무지 할아버지」를 따라가면 이상한 무의 세계에 도착한다.

거기는 옛 일본의 풍경이 펼쳐지고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는 곳.

마음의 진흙을 지우고 무처럼 새하얀 마음이 되는 치유의 공간.

©TOMY / KIDDY LAND / Hajime

Story

그것은 2012년10월초 도쿄 변두리 오른쪽 샛길에서  나팔을 울리고 있었던 할아버지와 만남으로 시작이 됐다!

 

맑은 가을 하늘이 기분 좋은 점심 때, 아사쿠사(센소지)에 참배하고 소원을 빌고 상가에 들러 아사쿠사를 천천히 구경하고 있었다. 

우연히  늙고 이상한 풍모 할아버지가 나팔을 불며 자전거에서 뭔가를 팔고 있는것을 보았다.

자전거에 장착 된 작은 깃발에는 「맛있는 장아찌」라고 써 있었다. 자세히 보니 그것은 단무지였다.

달고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시식을 해보니 깜짝!

이때까지 먹어본 적 없는 달고 살살 녹는 듯한 맛의 제대로 익은 매혹의 장아찌였다…

팔 것이 없어진 할아버지는 바로 돌아갈  준비를 끝내고 스카이트리에 깊숙이 인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자전거를 타고 나팔을 불며 천천히  패달을 밟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맛있는 장아찌를 만들 수 있는걸까? 미안하게 생각했지만  너무 궁금해서 몰래 할아버지를 따라갔다.

할어버지는 자전거를 천천히 밟으면서 뒷골목 좁은 길에 들어갔다…. 마치 미로같은 길에는점점 사람도 없어지고 1시간은 걸었을까…

본 적도 없는 어둡고 긴 가드레일 아래를 빠져 나오면 거기는 마치 다른세계. 노을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 상가가 늘어선다!!

여기는 어디? 활기 찬 상가에는 사람 모습은 없고 무들이  바쁜 듯 일하고 있다.

거기는 마치 타임슬립을 한듯한 그리운 상가! 쇼와(昭和)같은 거리에 무들이 사는 세계!!

아무래도 할아버지는 장아찌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것 같다. 모자를 벗으니 그 할아버지는 단무지와 똑같이  생겨 있었다.

꼼짝 못하고 있다가 내 손을 잡고 미소 짓는 푸른 머리 무가 서 있었다!!

 

그 상냥한 무는 아무래도 날 어딘가에 안내하고 싶은거 같았다… 

그에게 이끌려 간 데는 상가를  통과하고 큰 굴뚝이 서있는 작은 목욕탕이였다.

그 목욕탕은 무들이 일을 마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쉼터라고도 할 수 있는 모양이다.

욕조에 들어가니 딱 좋은 온도여서 지친 몸이  치유됐다.

다양한 무가 있는 가운데  굵고 몸이 좋은 누가봐도 남자다운 무가 몸에  묻은 진흙을 수세미로  씻고 있었다.

‘카라마사’라는 무와 의기투합이 되어 그가 하고 있다는 일품 요릿집에 갔다.

밤길을 걸어다니는 무들은 마치 큰 반딧불처럼 아름답고 하얗게 빛나있고 어두운 밤길을 비춰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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